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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운반차-로봇이 알아서 작업하는 중국 칭다오 무인항구

2019/3/22 11:55:46   정보 출처:kr.people.com.cn

  높이 40m, 경사각 60도, 크레인 작업 시간 10여 시간… 칭다오(靑島) 항구 크레인 운전사 왕양(王陽) 씨가 몇 년 전 갓 입사했을 당시 이러한 작업은 일상이었다. 3㎡ 남짓의 조종실에서 고개를 숙이고 땀을 흘리며 기술은 연마했고 지루함과 외로움을 이겨냈다. “도대체 언제쯤 고개를 들고 일을 할 수 있을까?”는 크래인 인부들의 숙원이다. 왕양 씨와 동료들의 숙원이 현실이됐다. 최근 칭다오 항구는 전자동 크래인 항구로 거듭나며 크래인 운전사들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운전사들은 멀리서 원격으로 조종업무를 담당하기 시작했다.

  칭다오 항구 첸완항(前灣港•전만항) 남쪽에 있는 전자동 컨테이너항구는 무인항구로 직원이 단 한 명도 없다. 60m에 달하는 크레인 위로 올라가면 자율주행 전기운반차가 질서있게 움직이는 모습과 운전석이 없는 크레인이 컨테이너를 빠르게 운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현장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깔끔하게 작업복을 차려입은 왕양 씨를 만났다. 크레인 운전사였던 그의 업무는 사무실에서 스크린을 보며 장비를 관찰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기존 60여 명이 필요했던 작업은 현재 9명이면 가능하다. 강도 높은 육체적 노동을 해오던 직원들이 통제 및 관리•감독을 하는 지휘자가 된 것이다.

  작업 환경은 항상 사물을 내려다보는 위치에서 정면으로 바라보는 위치로 바뀌었다. 과거 항구의 가장 힘든 작업은 사람들이 맡아왔다. 현장 직원들의 손과 어깨로 이끌어가던 ‘땀의 경제’, 숙련된 기술자들 기계 조작 등으로 설명할 수 있다. 하지만 무인항구가 건설되면서 하역, 운송, 검사까지 모두 자동화로 실행되고 있다. 무인항구는 평균 1시간에 33.1개의 컨테이너박스를 처리할 수 있으며 효율면에서 유인항구를 압도한다. 컴퓨터가 자동으로 임무를 하달하고 로봇이 해당 임무를 수행한다. 무인항구에는 사물인터넷, 스마트제어, 정보관리, 통신항법, 빅데이터, 클라우드컴퓨팅 등과 같은 신기술이 접목됐다. 칭다오 항구는 줄곧 전통항구의 대표주자로 여겨져왔지만 최근 신재생에너지, 신기술, 신유망업종 등과 융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톈진 항구를 시찰할 당시 시진핑(習近平) 총서기는 “국가가 강해지고 경제를 발전시키려면 교통은 특히 해운이 먼저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높은 목표를 세워 세계 일류 스마트항구 및 친황경항구 건설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인력으로부터의 해방이 무인항구가 가져온 효과라면 기술개혁, 생산모델 개선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자동화 및 무인화 길을 만드는 과학기술을 살펴보면 낡은 동력을 바꿔야한다는 답이 나온다. 새로운 동력을 키우고 기존의 동력을 개선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자기혁명적 발전을 이뤄야 세계 일류 스마트항구를 건설할 수 있고 질적 경제성장에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

  착실함은 기본이고 중요한 것은 혁신이다. 차세대 스마트 생산•제어 시스템 구축부터 무인자동차 자동 충전 기술, 최초의 로봇 자동화 컨테이너 분리•자금 시스템, 최초의 고정형 크레인까지 칭다오 전자동 컨테이너항구 건설에는 40여 개의 특허가 신청됐다. 이는 발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과감한 혁신, 능숙한 혁신이 필요하며 전통적인 인지와 위치에 속박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자신의 분야에서 과감하게 돌파해 분야 및 방면에서 경쟁력을 살려 치고 나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칭다오 항구는 얼마 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19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세계 최초 5G 스마트항구 발표회’에 초청을 받아 참석해 기술 활용 현황을 공유하고 항구 건설 노하우를 확산시켜 글로벌 대표들로부터 폭넓은 인정과 찬사를 받았다.

  칭다오 항구를 방문하고 있는 독일 인공지능 전문가를 만났다. 칭다오 항구에서 이러한 대외 기술 교류는 일상이다. 부두 사무동 컨트롤센터에는 ‘혁신이 미래를 결정한다’라는 표어가 있는데 이러한 문구는 마치 과학기술 관련 회사에 있는 듯한 느낌이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기술적 우위와 지속적으로 힘을 내는 혁신 이념은 노동집약적에서 과학기술집약적으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것은 미래에 대한 탐구이다. 혁신의 다리, 지혜의 도로가 펼쳐질 미래는 지금 우리 눈 앞, 발 아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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